'고등래퍼' 하선호, 연예계 은퇴 후 반전 근황..APEC서 영어 도슨트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0.30 17: 32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영어 도슨트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하선호는 30일 "#APEC #한영아나운서 #영어도슨트 IMF 총재님, 경상북도 도지사님, 경주시장님 앞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선호가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영어 도슨트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선호는 한영아나운서 겸 영어 도슨트로 IMF 총재, 경상북도 도지사, 경주시장 앞에서 유창한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하선호는 "2025 APEC 경주, 오늘은 IMF 총재님, 도지사님 모시고 영어 도슨트"라며 "IMF 총재님이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라는 글도 남겼다. 

(왼쪽부터) '고등래퍼' 하선호, APEC에서 영어 도슨트로 일하는 하선호

또한 하선호는 지인과 나눈 카톡 메시지도 오픈했는데, '요즘도 영어 선생님 해요?'라는 질문에 "넹 저 근데 퇴사하고 영어 아나운서랑 통역하고 있어요. 지금은 APEC이에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유학가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하선호는 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과거 고등학생 시절 Mnet '쇼미더머니6'와 '고등래퍼'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데뷔 이후 활동을 접고 연예계를 떠났으며, YBM 어학원 신촌센터에서 영어회화 강사, 프리랜서 통역사 등으로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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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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