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내 남편"..손예진, 칸쵸깡 ♥현빈 등장에 함박웃음 '좋아죽네'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0.30 18: 08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이름을 발견하곤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최근 cjenmmovie 공식 계정에는 "아니 왜 내 이름은 없냐고 놔봐. 어머 내 남편 이름이당...♥"이라며 "왁자지껄 TEAM 칸쵸에서 이름 찾기 공개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은 다 같이 모여 요즘 유행하는 놀이 칸쵸깡(과자 칸쵸에서 자신의 이름 찾기)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예진은 "혜린은 안 되냐?"고 물었고, 이성민은 "안돼 안돼"라며 "다들 (과자에서) 자기 영역을 정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손예진은 "다들 싸우지 말자"고 했고, 이성민은 "눈이 침침해서"라며 글씨가 안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쌓여가는 칸쵸를 보던 손예진은 "이거 찾기가 쉽지 않겠다"고 걱정했고, 바로 그때 이성민이 '예진'을 찾았다. 이에 손예진은 예진 칸쵸를 들고 인증샷을 남겼고, 연이어 의문의 칸쵸가 발견됐다. 손예진의 남편 현빈의 이름이 적힌 현빈 칸쵸가 나온 것. 남편의 깜짝 방문에 빵터진 손예진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예진♥현빈' 칸쵸가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의 이름은 끝까지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제작진이 성민 칸쵸를 발견해 전달하면서 귀여운 인증샷이 완성됐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고담 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상, 각색상, 이병헌의 주연상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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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enmmovie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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