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멈칫했다···이세돌, 인생의 가장 좋은 수는 '결혼'('공부왕찐천재 홍진경')[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30 19: 3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이 이세돌의 질문을 받고 자신도 모르게 굳었다.
30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이세돌이 알파고 이기자마자 집 가서 한 일은?(홍진경과 오목 대결, 마지막 키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세돌은 홍진경에게 바둑의 기본 룰을 알려주었다. 홍진경은 의욕 넘치게 이세돌과 몇 수를 두었고, 이세돌은 "처음에는 헤맸지만 꽤 좋다. 1년 정도 배우면 아주 잘할 것"이라며 홍진경의 재능을 칭찬했다.
이어 이세돌은 “한 치 앞을 모르는데 거기선 수 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라며 바둑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신간이 나온 이세돌의 책을 살펴본 홍진경은 "그럼 기사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수는 뭐냐"라고 물었다.
이세돌은 “모든 결정이 좋은 수였지만 저는 정말 결혼을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아, 정말요?”라며 공허하게 말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한편 홍진경은 올해 결혼 20년만에 원만한 합의로 이혼했다고 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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