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동갑내기 와이프에 독박육아 고마움 "마지막 키스는···"('공부왕찐천재 홍진경')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30 19: 4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바둑 이세돌이 동갑내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30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이세돌이 알파고 이기자마자 집 가서 한 일은?(홍진경과 오목 대결, 마지막 키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세돌은 한국 나이 6살 때부터 바둑을 배우며 이른 나이에 프로에 입단, 무수한 성적과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다. 은퇴 전 알파고라는 인공지능에 맞서 바둑으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인간으로도 남았으며, 현재 책 출간과 방송 활동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쓴 책에서 ‘바둑과 인생에서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내가 찾을 수 있는 수를 찾는 것’라는 글귀를 적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수는 바로 아내와의 결혼이었다. 지난 2006년 이세돌은 동납내기 아내와 결혼했다.
이세돌은 “모든 결정이 좋은 수였지만 저는 정말 결혼을 잘한 것 같다”라며 “결혼한 지 10년 다 되어간다.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엄청 싸운 편은 아니다. 아내가 참 잘 맞춰준다. 프로기사 때는 예민한데, 그리고 육아도 와이프가 많이 전담해주었다”라면서 고마움을 보였다.
끝으로 이세돌은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는 질문에 몹시 쑥스러워하며 "요즘도 이런 걸 묻느냐"라면서 대답을 회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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