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호소" 서동주, 으리으리한 '12억 신혼집' 또 공개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30 19: 43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신혼집을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 연예계 종사자와 재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신혼집으로 해당 단독주택을 선택했다. 해당 주택은 1970년대에 지어진 구옥을 리모델링해 내부 면적은 건축면적 기준 약 20~21평 정도.
서동주는 “처음에는 폐허 같은 느낌이었지만, 우리가 보고 ‘여기가 우리 집이다’라는 감이 왔다”고 설명하며 경매에 뛰어든 계기를 밝혔다 특히 “도봉산이 보이는 입구에 큰 저택처럼 보이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실제로도 단독주택이었다”는 유튜브 채널 영상 인터뷰 내용이 전해졌기도. 

서동주는 영상에서 “남편과 함께 경매 학원을 들으며 경매건이 나오면 보러 갔다”며 “시세보다 20% 넘게 싸게 들어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낙찰가는 약 8억원대였으며, 이는 같은 지역 재개발 호재가 있는 단독주택 평균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최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녹취록을 공개하며 스토킹 피해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공개된 통화 내용에는 미상의 인물 A씨가 “거기 서세원 씨 따님, 서동주 씨가 살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거주지를 확인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다서동주는 “누구냐, 넌! 우리 동네 사람들 괴롭히지 마”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도 언급한 상황. 
네티즈들은 “경매로 이렇게 신혼집을 마련하다니 대단하다”, “20평대 단독주택인데 공간감이 ‘100평 집’처럼 보여요” 등 긍정적으로 본 댓글이 많았으며, “거주지 노출된 거 아닌가? 스토킹이면 정말 무섭다”, “목소리부터 수상하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도 적지 않다. 
이번 주택 구매와 스토킹 의혹 두 가지 이슈로 서동주는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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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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