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CEO' 송지효, 매출 대박이라더니 "매일 빈속에 술 먹고 자" (짐종국)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30 20: 11

 CEO 송지효가 충격적인 루틴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서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구원자’의 주역 배우 김병철과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은 “요즘 근황이 어떤가”라며 송지효가 운영 중인 속옷 브랜드 근황을 물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구원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영화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과 ‘선희’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로 배우 김병철과 송지효, 김히어라가 출연한다.배우 송지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2 / soul1014@osen.co.kr

앞서 송지효의 사업 초창기 매출 부진에 대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 다만 송지효는 “‘짐종국’ 덕분에 잘 됐다. 눈에 띄게 매출이 좋아졌다”라며 유튜브 출연 후 매출 상승을 언급했다.
이어 “그리고 멤버들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 많이 늘었다. 이번에 신제품 나왔고, 계속 나오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김종국은 “워낙 제품이 좋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후 충격적인 송지효의 루틴도 전해졌다. 그는 “제가 회사 생활을 한다. 아침에 11시까지 출근한다. 눈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간다. 커피를 마신다. 그때는 배가 안 고픈데, 오후 4시 5시에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전까지 빈속인데, 그때쯤 되면 밥을 빼고 반찬이랑 술을 먹는다. 술을 먹고 집에 가서 또 잔다. 11시 전에는 그렇게 잔다. 그럼 저처럼 된다. 이게 다 부은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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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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