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루미코♥' 넷째 원하지만..."애들이 틈을 안 줘, 타이밍 안맞아" ('각집부부')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30 20: 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각집부부’ '다둥이 아빠' 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의 넷째 계획과 관련한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 가수 김정민, 일본인 아내 루미코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민은 최근 들어 눈물이 많아진 증상을 호소하며 호르몬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결혼 전 호르몬 검사를 했을 당시에는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 루미코는 "그거 21년 전 일이다!"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은 남성 갱년기 증상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로 성욕 감퇴와 발기능 저하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가 넷째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언급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넷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기회가 안 나"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은 "빈틈을 녀석들이 아빠 엄마한테 안 준다. 늘 그런 타이밍이 안 맞아"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 때문에 부부만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는 '웃픈' 현실을 고백하며 많은 다둥이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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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집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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