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둘째 임신 당시 '임신 당뇨'를 겪었던 경험과 가족력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혈당스파이크 음식 15개를 한번에 다 먹으면 어디까지 혈당이 오를까? (한가인 혈당관리법 대공개)’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혈당 수치가 급격히 튄다고 알려진 음식 15가지를 먹고 자신의 혈당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가인은 이 실험에 대해 "꼭 해보고 싶었던 실험"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평소 습관까지 깨뜨리는 노력을 감행했다. 한가인은 "지금까지 유튜브를 하면서 공복으로 와본 적이 없다. 오기 전에 차에서라도 늘 먹는데 오늘은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최초로 공복으로 (왔다)"고 언급해 실험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한가인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혈당 실험에 나선 배경에는 개인적인 건강 이력과 가족력이 있었다. 한가인은 "(원래) 혈당은 괜찮은데 저희 집에 가족력이 조금 있기도 하다"고 밝히며,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신했을 때 둘째 때 임당(임신 당뇨)이 됐었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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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