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충격적인 '월말 정산식' 관계..."월급 400만 원 넘어야 잠자리 허용"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30 23: 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아내가 부부 관계에 금전적인 조건을 걸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아내 역시 자신이 남편을 때린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폭행 수위가 "주먹으로 때리고 뺨도 때리고 발로도 차고 머리끄댕이도 잡는다"고 상세히 밝혀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폭행의 이유가 주로 자신이 "말대꾸하고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아내의 감정적인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놀이방에서 장난감으로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상해를 입은 적도 있다고 덧붙인 점이다.
신체적 폭행 외에도 아내의 정신적 폭언 역시 도를 넘었다. 남편은 아내로부터 들은 가장 상처되는 말로 "죽을 거면 혼자 죽어라"라는 말을 언급했다. 더 나아가 아내는 "난 보험금 타 먹고 딴 남자 만나면 된다"라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밝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심지어 부부 관계에서도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졌다. 아내는 "월급이 400만 원이 넘어야 부부관계를 해준다"는 충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으며, "월말 정산처럼. 월급이 많이 나온 달에는 한 번 해주고"라고 말해 부부 관계가 금전적 계약처럼 변질되었음을 시사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보다 젊어 잠자리를 원하지만 본인은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었기 때문에 합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출연진들은 충격적인 현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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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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