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 몸매 비결? "밥 빼고 술만" [핫피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31 06: 48

 ‘속옷 CEO’ 송지효가 반전의 루틴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지효는 배우 김병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를 언급하며 “출연 이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초창기 매출 부진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송지효는 “많이 좋아졌다.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웃었다. 김종국도 “제품이 워낙 좋아서 그렇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지효는 브랜드 화보를 준비하며 한 달간 홈트레이닝을 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김종국이 “속옷 화보 사진 보니까 뺐던데”라며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송지효는 “보정을 많이 안 한 건데, 그 이후로는 운동과 결이 안 맞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진 ‘식단 공개’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지효는 “아침 11시까지 출근하는데, 눈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커피를 마신다. 오후 4~5시까지는 빈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배가 고파지면 밥은 빼고 반찬이랑 술을 먹는다. 집에 들어가서 자고, 또 일어나서 같은 생활을 반복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빈속에 술을 마신다고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송지효는 “네”라고 당당히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게 다 붓기다. 부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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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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