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동갑내기 유명 여배우와 '러브라인' 터졌다?...환상 '와르르'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31 06: 3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구해줘홈즈’에서 김대호가 동갑내기 배우 유인영 등장에 광대가 승천, 묘한 썸을 보이더니 이내 러브라인이 박살(?)나 폭소를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홈즈’에서 김대호와 유인영이 함께 임장에 나섰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유인영 틈만 나면 집을 보러 다닌다고 밝힌 유인영은 “집을 고를 때, 외형이 근사한 매물도 좋지만 경매나 공매를 활용한 매물을 살펴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어떤 집에서 살고 싶냐는 질문에는 “현재 관심사는 전원주택인데, 구옥에도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고 있다. 이번 임장을 떠나면서, ‘괜찮으면 내가 사야지~’라는 마음으로 집을 둘러봤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옥 꾸미기에도 관심이 있지만 해본 적 없단 말에 패널들은“구옥 꾸미기 대호가 최고 “라며 추천,김대호가 무려 2채나 고친 구옥 전문가이기 때문.김대호는 “임장 같이 다니며 현실적인 얘기해줬다”고 대답,“둘이 간거냐”는 질문에“왜요 우리 둘이갔다”며 발끈했다.
이때 양세찬은 “오늘 향수 뿌렸나”며 깜짝, 김대호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인영이, 동갑이다”며플러팅, “사실 카리스마 넘친 모습과 달리 털털해,새로운 모습봤다”며 “거침없이 임장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렇게 주소없는 집 찾아 낭면여행을 떠난 가운데,배우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 김숙의 캠핑카를 빌려타고 임장지에 도착한 김대호는 본격적으로 캠핑카를 둘러보며 세팅에 들어갔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유인영은 김대호에게 몰래 다가가 깜짝 카메라를 시도. 이에 당황한 김대호는 얼굴을 가린 채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라고 말한 뒤, 자기소개만 세 번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옥자연과 핑크빛을 형성했던 김대호가 미녀배우 유인영의 등장에 눈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아나운서 톤으로 젠틀하게 “김대호라고 합니다”라며 인사, 아예 눈을 못 마주치는 김대호는“대본을 달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84년생 동갑이라는 유인영은 “반갑다 친구야”라며 편하게 인사했다.김대호는 “훨씬 어린 줄 알았다”며 깜짝, “ 그럼 말 편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유인영은 “난 (김대호가) 훨씬 많은 줄, 좀 더 친해지면 하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이어 김대호에게 유인영에게 “집시처럼 살아 볼 생각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유인영은 안정된 것을 좋아한다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패널들은 “맞춰가는 것. 알아가는 것”이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첫번째 집을 보자마자 러브라인이 박살난 분위기. 너무 맞지 않은 가치관이 웃음을 안 긴 것. 날씨 얘기만 하는 김대호에 모두 “감정 많이 상했네”라고 캐치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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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홈즈,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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