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정훈이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두 번째로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최근 싸이커스(xikers/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발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싸이커스가 데뷔 때부터 2년 7개월간 이어온 세계관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완결편이다. 10개의 푸른 불꽃이 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타이틀곡은 ‘슈퍼파워(SUPERPOWER) (Peak)’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멤버 수민은 컴백을 앞둔 소감을 묻자 “저희가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7개월 동안 팬분들이 보고 싶어서 힘들었다. 빨리 이 좋은 곡을 들려주고 싶어 입이 간지럽고 온몸이 근질거렸다. 좋은 곡이니까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잘 나오고 파트도 잘 디벨롭 돼서 나왔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더 민재는 “7개월 동안 많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투어도 다녀왔고, 감사하게도 에이티즈 선배님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도 섰다. 여러 큰 무대를 하고 대학축제에 다니면서 많은 분들과 호흡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에너제틱하고 당장이라도 힘을 싣고 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7개월간 많은 경험치를 쌓은 만큼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훈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 탓에 데뷔 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을 함께하지 못했던 바. 이런 가운데 미니 5집에 이어 또 한 번 완전체 모습으로 컴백을 치르게 된 그는 “저번 컴백 후 이번 컴백이 두 번째다. 컴백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도 팬분들과 소통을 꽤 했었다. 자꾸 ‘빨리 컴백해 달라’, ‘다음 곡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이걸 미리 준비하고 있는데 말을 해 드릴 수 없어서 안 좋은 마음이 있었는데 드디어 공개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싸이커스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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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Q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