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세계의 주인' 알리러 이렇게까지...인생 첫 관찰예능 '전참시' 뜬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31 08: 10

영화 '세계의 주인'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주역인 배우 장혜진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31일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 제공/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사 세모시, 볼미디어) 측은 장혜진이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20%에 달하는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영화가 공개된 후 폭발적인 관객 반응이 쏟아지며 입소문 흥행을 이끈 '세계의 주인'은 배우 김혜수,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김태리, 김의성, 배성우, 류현경, 고아성, 박정민까지 영화계 선후배들이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 상영회’로 강력한 지지를 보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천만 배우로 등극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은중과 상연', '폭싹 속았수다' 등 올해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던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며 명품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낸 장혜진은 '세계의 주인'에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열여덟 살 딸 ‘주인’의 친구 같은 엄마 ‘태선’ 역으로 놀라운 열연을 펼쳐 호평을 끌어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해 영화 잡지 표지 모델로 변신하고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를 소화하는 등 ‘천만 배우’ 다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장혜진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세계의 주인' 또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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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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