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의 이호선 교수가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이호선은 31일 “백성문 변호사는 늘 귀엽고 젠틀했습니다 늘 만면미소 가득 웃는 낯이었고 누구와도 격없이 잘 지냈지요 뉴스패널로 오래 함께했기에 정이 깊었습니다 선영씨와 혼인한 날 사진입니다 통퉁 부은 채 갔더니 '누나'하며 걸어와 저를 덥석 안아주더군요”라고 했다.
이어 “부고를 받고 울고말았습니다. 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그 삶을 기억하며 떠나는 그 걸음을 애도합니다. 백성문 변호사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R.I.P.”라고 애도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오늘(31일) 오전 2시 8분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kangsj@osen.co.kr
[사진] 이호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