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둘째 아기의 성별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나비가 지난 주 둘째 임신 발표를 했던 걸 언급했다.
나비는 “‘두데’에서 공개했더니 기사가 많이 나왔더라.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 왔더라. 둘째 베리의 성별을 공개했는데 베리는 라즈베리입니다. 딸입니다”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성별공개할 때 남편한테 아들이라고 하니까 표정이 굳었다. 내심 서운한 게 티가 났는데 딸이라고 하니까 만세 삼창을 부르더라”라고 했다.

김인석은 “나는 둘째 성별은 태양이한테 시켰다. 성별 알았을 때 나도 사실 딸을 바랐는데 많이 속상했다. 낳고 나니까 딸 짓을 하더라. 애교도 너무 많고 지금은 좋다. 남자치고 애교가 많다”며 했다.
나비는 “첫째가 아빠 얼굴이 많다. 둘째는 내 모습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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