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영어까지..군복 벗은 차은우, 세계 정상들 홀렸다! 외모로 '국위선양' ['APEC 정상만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1 06: 13

차은우,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APEC 무대 열었다… “군복 벗어도 잘생김 여전” 네티즌 감탄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군 복무 중에도 세계 무대에 섰다.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현장에서 그는 진행자로 깜짝 등장, 수준급 영어 실력과 여전한 조각 비주얼로 세계 정상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각국 정상 21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차은우는 군복이 아닌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영어로 유창하게 오프닝 멘트를 진행, 순식간에 현장을 압도했다.

그는 “진행자로 이 자리에 설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미소를 지었고, 곧이어 자연스러운 영어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함께 무대를 꾸민 지드래곤의 공연과 세계 정상들을 잇는 문화 세션을 매끄럽게 이어가며, K팝 스타이자 군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행사 관계자들은 “차은우의 발음과 태도 모두 완벽했다. 외교 행사 사회자로 손색이 없었다”고 극찬했을 정도.
차은우는 현재 육군 군악대 소속, 국방부 근무지원단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행사 지원을 위해 파견된 그는 군복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커뮤니티에는 “군복 차은우 실물은 현실감 없다”, “멀리서 봐도 작은 얼굴이 눈에 띈다”, “군복이 아니라 화보 같다” 등 찬사가 이어졌다. 심지어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카메라보다 실제가 더 잘생겼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차은우의 APEC 등장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진짜 군인 맞아요? 완전 외교 행사 메인 MC급이던데.”
“군복 벗어도 잘생김은 여전하다.” “훈련병 시절에도 모범이라더니,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얼굴이네.”“세계 정상 앞에서도 긴장 안 하는 멘탈, 역시 차은우.”라는 반응. 일부 팬들은 “APEC 사회에 영화 개봉, 앨범 준비까지… 진짜 ‘가장 바쁜 군인’”이라며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했으며, 훈련소 시절 중대장 훈련병으로 선발될 만큼 모범적인 태도를 인정받았다.
현재 국방부 행사와 국빈 의전 무대 등에서 활약 중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29일 개봉했으며, 오는 11월 21일에는 미니 2집 ‘ELSE’ 발매를 앞두고 있다.“군복을 입든 정장을 입든, 차은우는 결국 차은우다.” “세계 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 이래서 ‘얼굴 천재’가 아니라 ‘태도 천재’.”라며 반응도 폭발하고 있는 상황. 세계 정상 앞에서 빛난 그의 존재감이 또 한번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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