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다이어트 성공 후 부작용을 밝혔다.
소유는 지난달 3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이거를 왜 샀냐면.." 제작진이 궁금해서 찍어온 소유의 소장템 몰아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과거 쇼핑을 통해 구매했던 각종 명품, 빈티지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소유는 "살이 빠지면서 짜증나는 게 있다. 사이즈가 안 맞는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소유는 최근 체중 10kg 감량에 성공하며 급격한 외모 변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성형설까지 불거지자, 소유는 메이크업으로 인한 차이라며 민낯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종식시켰다.


소유는 "원래 애끼반지로 끼던 건데 살이 빠지면서 네 번째 손가락에 낀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스페인, 파리 등 유럽 여행에서 산 명품 반지들을 소개하며 "살이 너무 빠져서 엄지 손가락에도 크다. 요즘 뭘 끼지 못한다"라며 아쉬워 했다. 그는 "살이 좀 태닝이 됐을 땐 실버보다 골드가 어울려서 샀는데 이 것도 새끼반지인데 살이 빠져서 네 번째 억지로 끼면 들어간다"라며 볼드한 액세서리들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또한 그는 "명품을 사는 건 개인적으로는 한 달 살기 여행 전에는 1년에 한번 나한테 선물하려고 샀다. 지금은 그냥 안 사고 여행을 간다. 평소에도 눌린 색만 사니까 쨍한 건 어쩌다 한 번 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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