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비연예인 연인과 자필편지 결혼 발표.."오랜시간 믿어준 사람"[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11.01 12: 14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택연은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옥택연은 “오랜 시간 저를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러면서 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옥택연은 2020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을 할 예정이다. 
이하 옥택연의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2PM의 옥택연입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습니다.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 시간 저를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옥택연 드림.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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