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간 수술, ♥손태영 '철렁'..."간 다시 자라는데 1개월" ('뉴저지')[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1.01 17: 59

배우 권상우가 간 수술 사실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약칭 뉴저지)'에서는 '미국 5년차 손태영 한국이 그리울 때 먹는 '이것' (가을에 꼭 드셔보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 지인들과 함께 가을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태영은 평소 유튜버 쯔양의 먹방을 즐겨보는 일을 언급하며 놀라워 했다. 권상우조차 "나 지나가다 쯔양 보면 아는 척 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손태영은 "쯔양은 위가 크다고 하더라. 웬만한 남자보다 크다고"라며 쯔양의 먹성에 감탄했다. 

이에 권상우는 "나는 간이 크다. 그래서 손태영한테 대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래서 간도 자르지 않았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실제 그는 간 혈관종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간을 손바닥 만큼 떼어네는 절제술을 받은 것이다. 다행히 일반 성인보다 큰 크기의 간을 가진 그는 30%만 절제해도 일반인 간 크기였다고.
이어 권상우는 "그런데 간이 워낙 커서 다시 잘 자랐다고 하더라. 간은 원래 절제술을 해도 다시 자란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자라는 데 2개월은 걸리는데 나는 다 자라는데 1개월 밖에 안 걸렸다"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이들은 자녀들의 유학을 위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