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후 ‘게릴라 콘서트’로 복귀한 이영자, 당시 심경 전했다 “삶 끝내도 괜찮단 생각”(전지적참견시점)[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02 07: 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이영자가 과거 화제의 코너였던 '게릴라 콘서트'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로이킴과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를 지켜보다 지난 2002년 ‘게릴라 콘서트’에 참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자는 “조명이 내가 아니라 관객들을 비춘다. 나는 (당시) 사건, 사고가 있다가 그 무대로 복귀를 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영자는 당시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과 그들의 함성을 들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영자는 “보잘것없는 저를 이렇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고맙다. 저 잘하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자는 과거의 벅찬 감정을 회상하며 “‘나는 여기서 내 삶을 끝내도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미어지고 터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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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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