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백윤식 며느리’의 일상 공개.."♥남편 백도빈, 예배 드리고 커피 타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02 13: 29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과의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돌아온 두근두근 체인지 ‘샴푸의 요정 정시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정시아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과 함께, 직접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담았다.
정시아는 “요즘 노안이 와서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다”며 솔직한 근황을 전한 뒤, “남편은 요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제 커피를 항상 타준다”고 말하며 백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혼 초 요리 실력이 서툴렀던 시절을 떠올리며 “칼도 잘 못 쓸 때라 아버님(백윤식)께 라면을 자주 끓여드렸다. 너무 잘 드시길래 진짜 좋아하시는 줄 알고 계속 끓였다”며 웃었다.
하지만 “나중에 ‘내가 라면을 원 없이 먹어보는구나’ 하시더라. 그때 ‘아, 이게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시아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카메라가 돌면 먹고 살려고 어떻게든 한다”며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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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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