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의 예비신부가 산부인과 검진 중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방송 말미 이민우와 예비신부 이아미 씨가 함께 산부인과에 가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민우는 만삭의 예비신부 대신 아침부터 딸을 챙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후 이민우는 예비신부와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검진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를 받던 중 의사는 "목덜미에 탯줄을"이라고 언급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으며 "응급상황이 더 많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여 심각한 상황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7월 장문의 자필편지를 통해서 팬들에게 직접 내년 5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싱글맘 이아미 씨로, 6살 딸을 홀로 양육 중이었다.
이민우는 부모님께 결혼을 알린 뒤 직접 일본으로 넘어가 예비신부와 6살 딸을 한국으로 데려왔다. 예비신부 이아미씨는 현재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