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사랑이 담긴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웨딩 화보 촬영 업체를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설렘을 가득 품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이장우는 짙은 브라운 수트를 입고 단정한 미소를 짓고 있고, 조혜원은 시스루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채 남편의 어깨에 살짝 기댄 모습이다. 그녀의 손에는 순백의 백합 부케가 들려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초록빛 나무 사이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걷고 있다. 조명을 따라 흐르는 은은한 빛 아래,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에게 닿는 순간 따뜻한 공기마저 전해지는 듯하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8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으며,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결혼을 미뤘던 두 사람은 올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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