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저조한 컨디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사과했다.
이날 지예은 복귀를 알렸다. 막내 지예은이 약 3주 만에 전격 복귀해 ‘런닝맨’ 완전체를 완성했다.

지예은 맞춤 만찬 소식에 송지효는 "더 먹고싶은거 없나"며 지예은은 챙겼다. 지예은은 "지효 언니가 많이 챙겨 연락 많이왔다"고 하자 양세찬은 "개인적으로 양지예은과 전화 자주해 정들었기 보다 이 친구 나한테 빠질까 걱정했다"며 웃음, "아플때 챙기면 그렇지 않나, 지예은이 은근히 전화 안 끊어 혹시 반할까봐 전화 몇번 안 했다"고 했고, 지예은은 표정으로 거부해 폭소하게 했다.
급기야 하하는 "니네 둘이 키스하는 상상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 15세다 이런 애드리브 하지마라"며 지적했다.
그 사이, 유재석 목소리도 쇳소리가 나자 지석진은 "일좀 줄여라"며 걱정, 유재석은 "녹화에서 최근에 너무 소리 질렀다 죄송하다"며 목캔디를 물고 녹화하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유재석은 "일이 좀 몰려서 온다 원래 그렇다"며 "목캔디다 오해없이시길"이라 하자 지석진은 "뭘 밀리냐 매일 일한다"며 부러움을 폭발,하하는 "지석진은 목이 쌩쌩하다 일좀 해라"꼬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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