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임원희, 이상형 고백 “자녀 있어도 OK..선물 같은 존재일 듯” (‘미우새’)[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03 06: 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돌싱 듀오’ 윤민수, 임원희와 ‘싱글’ 김희철이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 선배’ 임원희는 ‘돌싱 1년차’ 윤민수에 “혹시 새로운 사람 만날 생각 있냐”라고 물었다. 당장 생각 없다는 말에 그는 “내가 이혼하고 3년 동안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을 안 했다. 4~5년 차쯤에는 ‘만나볼까’ 생각했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거다. 나이가 벌써 들었다. 그때가 47~48살쯤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46살이라는 윤민수는 “그러면 나는 어떡하냐. 지금 늦은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이에 임원희는 “지금 마음이 없어도 혹시 같이 살 사람이 생기면 미루지 말라는 얘기다. ‘난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이런 생각하지 마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임원희의 이상형을 물었다. 임원희는 돌싱은 물론,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며 “그냥 내가 반하는 사람이다. 석달이라도 한 달이라도 설레고 싶다”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근데 눈이 너무 높아서”라고 걱정했고, 윤민수는 “나 한명 떠올랐다. 79년생이다”라고 귀뜸했다. 그 말에 임원희는 “좋지. 나야 감사하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윤민수가 “다 열려 계시니까 애가 있어도 되고”라고 하자 임원희는 “내가 (자녀) 가질 수 없으니까 선물이 될 수 있지 않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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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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