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곽튜브, ♥결혼 후 다이어트 포기 "이젠 살찌고 만다" ('냉부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03 06: 11

 ‘새신랑’ 곽튜브가 결혼 전 17kg을 감량한 뒤, 더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유튜버 곽튜브와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곽튜브의 냉장고는 샐러드와 두부 등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곽튜브는 “샐러드를 너무 싫어한다. 결혼 전날까지 다이어트를 엄청 했다. 유튜브 한창 할 때보다 17kg 정도 빠졌다”며 “거의 다 다이어트 식단이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대신 요거트를 샀는데, 두 입 먹고 못 먹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한 입 먹고 ‘이건 아니다. 차라리 살찌고 만다’ 싶었다. 신 건 정말 못 먹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 한켠엔 마요네즈도 눈에 띄었다. 곽튜브는 “이제는 살찌는 음식이 먹고 싶다. 마요네즈는 완벽한 소스라고 생각한다”며 다이어트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11일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그의 아내는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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