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니 그 동생”…혜리, 동생 결혼식서 눈물 → 美친 자매 케미에 ‘감동+화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여동생의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 가운데 언니 혜리 못지않은 동생의 정체도 화제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혜리의 동생 이혜림 씨는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약 10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혜리는 신부가 된 동생을 꼭 끌어안은 채 눈시울을 붉혔고, 젖은 티슈를 손에 쥔 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동생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혀온 혜리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동생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이혜림 씨는 이미 SNS 팔로워 1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과거부터 ‘혜리 못지않은 미모’로 주목받았으며, 혜리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여러 차례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예인급 외모”라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날 공개된 결혼식 현장 사진에서 두 자매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그 언니 그 동생이네”, “혜리 동생이 인플루언서였다고?”, “자매 미모가 진짜 유전자의 승리”, “10년 연애 끝 결혼이라니 감동적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혜리는 내년 방송 예정인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영화 ‘열대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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