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여보"라 부르는 男배우 있었다...정체는? '반전'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3 19: 26

'짠한형'에서 송지효가 김병철과 부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짠한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조어 만들어낸(?) 테.토.녀! 송지효 김병철 [짠한형 EP.117]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송지효 #김병철'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사랑하는 우리 지효"라녀 송지효를 소개,그러면서 "사실 우리딸 이름이 지효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송지효는 "지석진, 유재석 오빠랑 차타고 있어 재석오빠가 지효가 너무 예쁘다고 해 ,알고보니 첫째 유지호 얘기한 거였다"고 비슷한 일화를 전했다.  
특히 송지효는 작품 속 '구원자'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김병철에 대해"대본에 여보란 대사가 없어, 작품 속 애매한 호칭
여보란 말을 처음부터 해 나중에 입에 붙었다"며 "나중에 빈공간 채우는 후시녹음할때 여보를 여러번 버젼 다르게 했다
선배님과 여보란 말이 잘 나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난 결혼 20년 가까이됐는데 여보란 말 해본적 없다"며 놀라워했다. 
송지효는 "자기야 오빠 호칭 빼면 다 할 수 있다"며 "오빠란 말 빼고 다할수있어 오빠란 말 안 나온다 런닝맨 멤버들도 오빠란 호칭할때까지 6년 걸렸다"고 해 놀랍게 했다. 그러면서 김병철에게 "여보 무슨일 있어? 힘내라"며 또  부부케미로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짠한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