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CEO’ 송지효, 男배우 앞 훌러덩 “옷 막 벗어”..깜짝이야 ('짠한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4 06: 40

배우 송지효가 남다른 털털함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송지효는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 출연, 김종국은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를 언급하며 “출연 이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고, 송지효는 “요즘 많이 좋아졌다.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초창기 매출 부진으로 걱정을 샀던 송지효는 브랜드 대표로서 “꾸준히 직접 기획과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며 CEO다운 면모를 보였다.
당시 송지효는 화보 준비를 위해 한 달간 홈트레이닝을 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과 결이 안 맞는다”며 웃었다. 이어진 ‘식단 루틴’ 공개에 놀라게 했기도.

이 가운데 3일  송지효는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배우 김병철과 함께 출연, “촬영 중에도 워낙 털털하다. 옷을 막 벗는다”고 폭로당했다.
김병철은 “송지효는 옷 갈아입을 때도 ‘괜찮다’며 그냥 갈아입는다. 물론 맨살은 못 봤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복 입고 있어서 괜찮다”며 쿨하게 응수했다.신동엽은 “지효는 예의도 바르고, 털털하고, 진정성 있는 친구”라며 “진짜 남자보다 더 테스토스테론이 많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병철이 "그래서 옷을 그냥 막 벗는 거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여보 무슨 소리야, 우리 (작품 속) 부부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속옷 CEO’로서의 당당함부터, 거침없는 입담·자연스러운 매력까지 선보인 송지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래서 송지효가 송지효다”, “진짜 털털한 여배우의 표본”, “김병철과 케미 최고”, “운동 대신 솔직함으로 승부하네” 등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사업가, 배우, 예능인으로 다방면 활약 중인 송지효는 “꾸밈없는 진정성”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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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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