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동상이몽2'에서‘펜싱 황제’ 오상욱이 이상형을 밝히는 과정에서 ‘국제연애설’이 다시 불붙었다. 최근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럽스타그램’ 흔적이 포착된 가운데, 방송에서도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 것.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욱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그는 “올림픽 금메달은 세 개지만, 아직 따고 싶은 금메달이 있다”며 “결혼해서 가정적인 남편이 되고 싶다. 신랑감으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MC 조우종이 “혹시 국제결혼 생각도 있는 건가요?”라고 묻자, 오상욱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헛기침을 연발하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방송에서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배우 김유정을 꼽고 영상편지를 남긴 바 있다. 그는 “키 크고 멋진 사람, 예쁜 건 별로 안 좋다. 멋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서도 “가정적이고 유흥과 거리가 먼 사람, 클럽 안 가는 스타일이 좋다”며 “다혈질이 아니고 키가 크면 좋겠다. 내가 키가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日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럽스타그램’ 흔적
이 같은 발언 이후,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하루카 토도야를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네 거는 내 거, 내 거도 내 거”, “아름다워” 등의 애정 어린 댓글을 남긴 흔적이 포착됐다.또 하루카가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영상을 올리며, 일부 팬들은 “둘이 교제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OSEN에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던 상황. 하루카 토도야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유지했던 바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국제연애 질문 나오자 헛기침 3연타ㅋㅋ”, “눈동자 흔들리는 거 실시간으로 봤다”, “하루카 씨랑 정말 잘 어울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현재 오상욱은 세계랭킹 1위 펜싱 선수로, 한국 펜싱의 간판 스타로 활약 중이다. 그의 ‘결혼 금메달’ 발언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인해, 한일 커플설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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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동상이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