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남편 홍성기, 알고 보니 ‘S전자 부장→석사생’…진급 후 학업 병행 근황 공개
'동상이몽2'모델 이현이의 남편이자 S전자 직원 홍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모델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에 나서는 한편, 남편 홍성기의 새로운 일상도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남편이 오늘 출근을 안 하더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명예퇴직한 거냐"고 말할 정도. 알고 보니 홍성기는 S전자 양성과정 중 석사과정을 밟는 중이었다. 그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석사과정이 있다. 출근 대신 공부를 하고 있다”며 “월급도 나오고 학비도 전액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부장으로 진급했다는 홍성기는 “진급하자마자 석사 입학을 결정했다”며 “회사에서도 이벤트를 해줬는데, 아내가 별 반응이 없었다”고 웃었다.이에 이현이는 “그때 제대로 축하를 못 해줬다. 그걸로 섭섭해하더라. 벌써 10월인데 아직도 얘기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이현이는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20년 전 첫 화보를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40대의 노련미와 농익은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20년간 쌓은 노하우로 베테랑다운 화보를 찍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현이와 홍성기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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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