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재우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조유리가 남산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조유리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집으로 인테리어를 해보았다”며 “부엌의 모양부터 벽지, 가구들까지.. 양보 없이 마음에 드는 것만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달콤해질지 매콤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찐~하게 고소해졌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유리의 집은 서울 도심과 남산타워가 시원하게 펼쳐진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함께 베이지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감각적인 아트워크와 조유리 특유의 미니멀한 가구 배치가 눈길을 끈다. 거실에는 오렌지빛 라운지 체어가 포인트로 자리 잡았으며, 주방은 대리석 상판과 화이트 톤 가구로 꾸며져 호텔 라운지 같은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케미로 SNS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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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