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로 본격 필드에 나간다.
3일 이지현은 SNS에 자신이 머리를 해 준 지인의 사진과 함께 "컬 너무 잘 나왔죠~ 사진엔 잘 안 담겼지만 머리 너무 잘 나와서 기분 짱짱"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미용 기구를 만지며 지인의 머리를 해 주고 있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팬이 "저도 가서 머리하고 싶은데 예약할 수 있냐"고 묻자, 이지현은 "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 댓글을 달며 미용 아카데미 졸업을 코 앞에 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지현은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최근 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대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아카데미에서 헤어디자이너 3개월 가량 교육 과정을 밟아왔다. 그가 앞서 공개한 가격표가 화제를 모으기도. 가격표에 따르면 여자 롱 펌이 4만원이었다. 이처럼 초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데 이는 아카데미라서 약제값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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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