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레전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임수정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예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죽박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컬러 블록 니트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예은이 착용한 니트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입어 화제가 됐던 이른바 ‘무지개 니트’. 지예은은 이 니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마치 임수정의 리즈 시절을 연상케 하는 청순하고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지예은은 최근 약 3주 만에 전격 복귀해 SBS ‘런닝맨’ 완전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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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예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