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손댔지?”..김준호, 신봉선 폭탄 발언에 아찔 “후배한테 처음 욕해”(돌싱포맨)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05 06: 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준호가 신봉선과의 일화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는 오늘 위험하다. 조심스러워해야 한다. 김준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세 분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 정도로 사내 결혼이 위험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봉선은 “때리는 개그를 할 때 김대희는 웃겼으면 때려도 괜찮다. 김준호 씨는 본인이 아프면 삐쳐서 째려본다”라고 폭로했다. 신봉선은 “한 번 때렸는데 그 이후로 인사할 때마다 째려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준호도 맞불 작전을 펼쳤다. 김준호는 “폭로할 게 있다”라며 신봉선을 저격했다. 김준호는 “여의도 살 때 밑에 술집이 많아서 1차로 회식을 하는데 술을 마실수록 돈을 주는 게임을 했다. 후배 중에 마실 사람 있냐고 했더니 신봉선이 손을 들더라.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고민하더니 64만 원까지 마셨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줬는데 10분 있다가 취해서 다 뿌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2차를 우리 집에 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신봉선이 소파에서 자고 있더라. 일어나라고 발로 찼더니 갑자기 ‘내 몸에 손댔지? 내 64만 원 어디 갔어? 속옷에 넣어놨는데’ 하고 소리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취해서 5만 원 정도는 내가 가져야겠다 싶어서 속옷 안에 넣었다. 없어져서 놀랐는데 후배들 택시비로 줬던 거였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여자 후배한테 처음 욕해 봤다. 큰일 날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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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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