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만 무려 '66억'..CEO 다둥이 부부 등장 ('우아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05 00: 15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임신으로 낳은 이른바 ‘66억 CEO 다둥이 부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임신으로 낳은 다둥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아기가 커서 내일 유도분만을 할 예정”이라며 다섯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네 아이를 모두 자연분만한 데 이어 다섯째도 자연분만을 앞두고 있다는 말에 MC 박수홍과 손민수는 “정말 존경스럽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과정에서 손민수가 “혹시 금수저였냐”고 묻자 산모는 “부모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며 현재 아동복 의류 사업을 직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함께 브랜드를 운영하며 무려 지난해 매출 6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는 “디자이너로 일하다 첫째를 낳고 3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프리랜서로 일하며 아기 옷을 직접 디자인해보자는 결심을 했다”며 “둘째 임신 후 본격적으로 아동복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사업도 함께 자라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섯 아이의 부모이자, 66억 매출을 이끄는 열혈 CEO 부부의 현실 육아와 도전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응원과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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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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