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나 미XX으로 볼 듯”..'300평 대저택' 할로윈 파티에 진심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05 14: 00

브라이언이 할로윈을 맞이 저택 단장에 나섰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더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이 업어키운 조카 디너파티에 초대했습니다 (한국 유일 혈육, 할로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퇴근 후 마당을 깎으며 분주한 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웃긴 건, 사람들이 이거 보면, 전원 생활 하는 사람들은 나 미XX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원래는 반바지는 절대 입으면 안된다. 튀고 다 까진다. 나는 그런 거 느끼면서 그냥 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잔디를 손질한 그는 "여길 무덤처럼 만들 것"이라며 할로윈을 맞이해 묘비 장식에 힘을 쏟았다. 그러면서 "친척 동생 중에 평택 사는 사람이 있다. 내가 연습생 시절과 가수 생활할 때 힘들고 지칠 때면 항상 나와 시간을 함께해준 동생이다. 오늘은 그 동생과 조카가 올 예정이라 미니 할로윈 파티를 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마당 장식을 마치고 웰컴 의상까지 바꿔 입은 브라이언. 그러나 어쩐지 허접한 모습에 브라이언은 "앞에 안 보 인다. 싸구리 버전 샀다. 원래 10만원 짜리 있었는데, 이거 1만 9천원 짜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집안 곳곳에서는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이 가득했고, 브라이언은 친척 동생과 조카를 위해 음식을 직접 플레이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이언은 유튜브 등을 통해 300평 평택 단독주택 생활을 공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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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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