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18년차 레이서로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우형 EP, 최영락PD를 비롯해 MC 박준형, 연예인 팀 매니저로 출연하는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과 이창욱, 박시현, 최광빈, 김시우, 황진우, 한민관, 김동은, 노동기, 박규승 등 선수들이 함께해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해 도전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이날 한민관은 레이싱 중 돌발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는 매니저가 아니라 정정 당당하게 드라이버로 섭외됐다"라고 강조하며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있었는데 차량 구매하며 차량에 대해 몰랐던 문제들 트러블 느끼면서 많이 놀랐다. 경기 하면서도 의외의 복병, 반전들이 너무 많았다. 방송 보면 이래서 한민관이 반전을 이야기했구나 생각하지 않을까. 솔직히 터놓고 얘기하고싶은데 결과가 나오니 말씀 못드리겠다"고 말했다.
그의 팀 매니저로 함께하게 된 경수진은 "돌발상황 많았다. 매니저들이 처음이다 보니 리액션이 방송 나오면 스펙타클할것 같다. 차가 완전한 차가 아니라 튜닝 해나가며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부분들이 경기에 있어서 달라지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슈퍼레이스의 재밌는 요소 인 것 같다. 그런 부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맡은 선수의 장점을 묻자 "개그맨인줄 알았는데 차를 타는 순간 집중한 눈빛에 매료됐다. 개그맨이기도 하지만 18년차 레이서다. 베테랑이고. 그런 부분을 보며 '저런 부분 많이 닮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을 표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오는 7일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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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