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김장을 담그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함께 남편 한창의 장모님 효도를 자랑했다.
5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거닐며 환히 웃는 장영란. 그러나 그 안에는 어머니가 딸을 생각하는 고생이 담겨 있었다.


장영란은 "담주 김장 준비 새우젓 사러 노량진 #고고고 이번주에 동치미 총각김치 같이 담자고 했는데 이런 딸 바쁘고 힘들다고 혼자 담그시고 허리병 걸리신 울엄마 좀 그러지 좀 마유 화난다 화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랑꾼 한창은 장모님에게도 열성이었다. 한창은 장모님의 허리를 주무르느라 몰입하는 표정을 보였다. 장영란은 "멋찐 사위 출동 했네요 담주는 꼭꼭 같이 김장하기 약속이다 엄마", "나만 나이 먹는 게 아니라 울 엄마도 점점 나이드시는구나"라며 인생에 대해 생각을 했다.

네티즌들은 "가족들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한창 씨는 정말 장영란 씨에게 귀인이네요", "장영란 씨도 시부모님한테 잘하던데 정말 보기 좋은 결혼 권장 가족이에요" 등 감동 어린 댓글을 적었다.
한편 장영란과 한창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녀 1남을 낳았으며, 한창은 작년 대형 한방 병원을 개업했다가 폐업 후 곧 개업 예정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장영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