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딸을 출산했다.
5일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출산 소식을 소셜 계정에 알렸다. 이시영은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아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다짐을 적었다.


이어 이시영은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말했다. 이제 막 아이를 낳았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부기 하나 없는 이시영은 아이를 위해서인지 감염을 막을 마스크를 쓴 채 환하게 웃으며 딸을 안고 있었다.
이에 댓글에는 이시영의 친구들이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배우 기은세, 개그맨 김민경 등은 "진짜 너무 이쁨", "시영아 너무 축하해~ 고생했다"라며 이시영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혼자 임신하고 혼자 낳는 거 힘드셨을 텐데 응원합니다", "임신 막달까지 마라톤에 참여하는 이시영을 보면서 정말 강한 엄마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아들 정윤이에게도 소중한 동생이 생겼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등 벅찬 감격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한 외식업 사업가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이시영은 냉동 배아 보관 기간 문제로 홀로 임신 및 출산을 결정해 화제를 낳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이시영 채널, OSNE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