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혼 후 임신' 딛고 둘째 득녀 "천사야 안녕♥"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1.05 21: 18

이혼 후 임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시영이 무사히 둘째 딸을 낳았다. 
이시영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둘째 딸 출산 소식을 밝혔다. 
먼저 그는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둘째 딸을 품에 안고 병원복을 입은 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은 아기의 모습이 유독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이시영은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며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명의로 이름난 원혜성 교수를 언급하며 직접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시영은 첫째 아들 정윤 군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변함없는 첫째에 대한 애정도 피력했다. 또한 아기의 생후 일자를 알려주는 캘린더를 통해 둘째 딸이 생후 2일인 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천사야 안녕"이라며 곤히 잠든 둘쨰딸이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옆모습을 사진으로 뽐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정윤 군을 낳으며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냉동했던 배아의 폐기 기한이 다가오자,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했다. 이후 안정기가 되자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밝혀 갑론을박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 불법적인 것은 없었으며, 후에 전 남편 또한 생물학적 친부로서 의무를 다할 것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시영은 첫째 아들과 미국 여행을 다녀오고 둘째 성별이 딸이며 태명은 '씩씩이'인 것 등 밝은 근황을 공개해 '이혼 후 임신'에 대해서도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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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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