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끝없는 사투’ 특집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등장했다.

2005년, 최홍만은 씨름 선수 2년만에 은퇴 후 K-1 선수로 도전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최홍만은 “그때 당시에 씨름이 저희 팀이 씨름이 해체를 앞둔 상황이 됐다. 그 시기에 스카우트 제의가 됐다. 처음엔 꺼려했다가 조건이 너무 좋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년에 15억 제안이 들어오니까”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반대의 운동이라서 그때 당시에 씨름 쪽 지인분들이 ‘홍만아 너 가면 맞고 온다. 절대 가능성이 없다. 크게 다친다’ 걱정을 많이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주변 사람들 반응도 좋지 않았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한 이유로 최홍만은 “그때가 26살이었다. 젊다보니까 새로운 도전도 괜찮겠다 싶었다. 무서울게 뭐가 있나. 어린 나이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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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