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손석희의 질문들’ 방송인 손석희와 월드스타 지드래곤이 10년 만에 재회, 지드래곤의 '옥관 문화훈장' 수훈을 두고 재치 넘치는 대화를 나눴다.
5일 전파를 탄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최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수훈한 지드래곤에게 손석희는 "무슨 훈장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옥관 문화훈장이라고 알고 있다"고 정확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녹화 시점과 실제 수훈 시점의 차이 때문에 "지금 받은 상태죠? 너무 기분 좋더라"라고 마치 현재 받은 것처럼 답하며 유머를 던졌다.
특히 훈장을 받은 후 주어지는 혜택에 대한 질문에 지드래곤은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지드래곤은 "아직까지는 받았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스럽다"고 답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혜택이 생기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형식적인 답변 대신 쿨하고 솔직한 지드래곤 특유의 화법에 손석희 또한 유쾌하게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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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석희의 질문들'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