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10세 연하 박해리' 위해 약물 투혼 "데이트 위해"('신랑수업')[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1.05 22: 3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공식 '차도남' 이정진이 박해리와의 데이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5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해리와 함께 동물 카페를 찾은 이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리는 반려묘를 기르는 일명 '집사'로, 그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정진은 친히 데이트 코스를 골랐다.

해당 카페에서는 파양이나 유기된 고양이들이라 낯을 가릴 수 있다는 안내문이 써 있었다. 박해리는 “낯을 가릴 수 있구나. 우리 아기처럼”이라며 공감했다. 어쩐지 고양이와 친하지 않을 것 같은 이정진은 낚시대로 고양이들에게 빙 둘러 싸여 놀아주느라 여념이 없었다. 박해리는 덩그러니 떨어진 채 그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박해리는 “아까 그렇게 고양이들이 가는 거 보니까 오빠는 차가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며 오히려 좋은 점을 찾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하인드가 있었다. 문세윤은 “약물 투혼까지 했다는데?”라며 물었다. 이정진은 “제가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약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해리 씨는 아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정진은 “모른다. 괜히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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