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고급 호텔에서 '플렉스'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서는 "하룻밤에 170만원?! 김정난 초호화 온천호텔에서 역대급 신선놀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정난은 충주 수안보 온천 호텔을 찾은 김정난은 "나는 국내에서 호텔이나 이런 데 갈 일이 없지 않나. 외국에 가면 가지. 그러니까 호텔 가격을 거의 모른다. 그런데 거의 1박에 170만원? 유튜브 안 했으면 안 왔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사실 친구(원장님)가 나 쫓아다니느냐 고생해서, 선물도 해줄 겸 겸사겸사해서 왔다"라며 본격적인 호캉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숙소는 입장부터 아로마 향이 가득한 가운데, 입장한 객실은 은은한 조명 아래 아늑한 침실은 물론, 푸른 정원, 편백 향 가득한 파우더룸, 야외 온천탕까지 위치해 있었다.
이후 프라이빗 대여 온천으로 이동, 김정난은 "딱이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내가 원래 혈압이 낮아서 뜨거운 물에 오래 있지 못한다. 5분만 들어갔다가 나와도 어지러워서 주저앉는다. 근데 물 온도가 너무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지도 않은 게, 온도가 적절해서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온천을 마친 두 사람은 저녁으로는 9가지 코스로 준비되어 있는 퓨전 한식을 즐겼다. 그는 "감동이다. 내일 아침에도 13첩으로 나온다는데,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가격 값을 한다"라며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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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