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각집부부’ 문소리가 '폭싹 속았수다' 이후 2년간 일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가 자금 사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 대박 난 후 해외팬들이 생겼다며 “얼마 전에 케냐 갔다 왔는데 외항사 승무원들도 다 알고 있더라. 두바이 공항에서도 알아본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몽골 시골에서도 알아봤다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러다가 코첼라도 가겠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문소리는 빈티지 숍에서 최유라 옷을 코디 해준 뒤 플렉스를 했다. 계산을 앞둔 그는 “이제 사장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해야 한다”라며 “제가 ‘폭싹 속았수다’로 대박이 난 줄 알지만 그 이후로 2년 동안 작품이 없다. 그걸 감안해달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우리 남편도 ‘1987’ 이후로 계속 늘고 있어요’ 하지 그랬냐”고 했고, 문소리는 “거기까지는 안 팔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사장님은 최유라가 제주 동쪽에서 왔다고 어필하자 10% 할인을 해줬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새 드라마 ‘아파트’로 컴백한다고 소식을 전했던 바. 그는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타로점을 봤다. 이에 타로마스터는 “초반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다. 그걸 잘 풀어나가야 한다”면서도 다음 카드를 오픈하더니 “내 생각대로 100% 가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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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집부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