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도리 부부’ 아내, 남편의 ‘극단적 선택’ 협박..“정말 죽을까봐 못 헤어져” (‘이숙캠’)[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06 23: 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혼숙려캠프’  '잡도리 부부' 아내가 남편과 헤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마지막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잡도리 부부’ 아내는 남편의 습관적인 거짓말에 분노하면서 헤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아내는 “헤어지려고 했었다. 헤어지자고 그럴 때마다 컵 깨고 죽는다고 자살한다고 협박했다. 자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가까운 가족이 제 앞에서 그걸 보여줘서 그래서 정말 죽을까봐 못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에게 “내가 실질적으로 이혼을 못했다. 이번에 큰맘 먹고 법원까지 가서 협의 이혼했지 않나. 나는 여태까지 희생하고 살았고 이제는 그만 하고 싶다. 나한테 주는 보상이야. 너랑 끝나는 게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 이혼숙려기간인데 협의 신청한 건 취소할 생각이 없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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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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