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뜬금 고소장 공개 후…2주 만 근황 공개 "몽환적 비주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1.06 23: 22

가수 박봄이 2주 만에 다시 소셜 미디어 계정 활동을 재개했다.
6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자신만의 개성과 콘셉트를 극대화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국적인 컬러와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으로 통해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강조했다.

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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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속눈썹을 매우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눈의 크기를 비현실적으로 확장했다. 만화 캐릭터나 인형 눈매를 연상시키며, 진한 핑크색 블러셔를 넓게 바르면서 순수함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성을 연출했다.
특히 컬러 렌즈를 통해 이국적이면서도 눈빛에 강렬한 포인트를 줬고, 채도가 높은 립 컬러를 사용해 입술에 볼륨감을 강조했다.
박봄 SNS
박봄이 소셜 미디어 계정 활동을 재개한 건 약 2주 만이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2일 소셜 미디어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향한 고소장을 공개한 바 있다. 박봄은 해당 고소장에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봄의 난데없는 고소장에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혹스러웠을 법도 했지만 한 고위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박봄의 게시글을 보고 서운함이나 분노 등의 감정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걱정이 앞섰다. 무엇보다 박봄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고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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