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5’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세상 떠나..향년 35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07 15: 31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서 활약했던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지난 6일 김성찬의 친형은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경모(성찬) 친형입니다.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경모 지인들께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게시물 남겨봅니다.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유족이 공개한 부고장에 따르면 김성찬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로,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앞서 김성찬은 비호지킨 림프종 투병 소식을 전한 뒤, 투병 중에도 꾸준히 치료 중인 근황을 SNS로 공개했다. 지난 1월에도 “보시다시피 잘 회복중입니다”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부고를 접한 레인보우 노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찬아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바라”라고 추모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스 어위’ 패션쇼로 데뷔했으며, 2015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 가이즈&걸스’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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