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이 학폭 가해자들의 대학 입학 취소를 두고 입을 열었다.
7일 한석준은 개인 계정에 “학교폭력 대학 입학 취소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네. 난 그저 이번 입학취소사건으로 학폭 피해자들이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전국 거점 국립대 10곳 가운데 6곳이 학폭 전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이 탈락했다.

이는 학폭 이력자에 감점 조치를 적용한 것으로, 내년도 입시부터는 이런 제도가 모든 대학으로 확대돼 학폭 가해자의 대학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예정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뒤 대학 입학 취소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간 가운데, 한석준은 학폭 피헤자들의 위안을 먼저 떠올리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18년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재혼해 슬하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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